주주배정 유증 참여 공시…총1200억원
1000억원 출자전환, 200억원 현금유증
BIS자기자본비율 개선, 적자→흑자 전망

▲사진=기업온라인 카지노
▲사진=기업온라인 카지노

IBK기업온라인 카지노이 'IBK저축온라인 카지노 살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얼마 전 1200억원을 출자(유상증자)하겠다고 공시하면서다.

근래 자본적정성 지표 둔화세를 겪고 있는 중인 IBK저축온라인 카지노 입장에선 '가뭄에 단비'가 될 듯 보인다. 동시에 실적도 업계의 불황 탓에 제대로 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모회사의 지원이 적자 극복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온라인 카지노은 14일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이 진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일은 18일이며 총 규모는 1200억원이다. 온라인 카지노은 1200억원 중 1000억원을 후순위예금 출자전환으로 200억원을 현금 유상증자로 진행했다.

이 유증으로 기업온라인 카지노은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의 △자본적정성 제고 △수익기반 안정화를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000억원의 후순위예금 출자전환이다. 이 후순위예금은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이 작년 6월 기업온라인 카지노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것이다. 

후순위예금은 저축온라인 카지노이 만기일 이전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밟게 될 경우 변제·배당순위가 뒤로 밀리는 예금이다. 또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며, 저축온라인 카지노의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일 때 이자지급 의무도 연기할 수 있다. 

IBK저축온라인 카지노 입장에서 1000억원의 후순위예금은 변제·배당을 나중할 수 있지만 결국 반환해야 하는 '부채'다. 따라서 지원을 받더라도 상환 부담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이번 출자전환을 통해 부채를 자본으로 바꾸면서 부담을 덜게 된 것이다. 

여기에 200억원의 현금 유상증자까지 더해진다면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의 지표 개선 가능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의 2분기 현황보고서를 보면 자본적정성을 판단하는 BIS자기자본비율은 올 2분기 말(3분기는 산출 전) 13.34%로 전년 2분기 말(15.19%)보다 1.85%포인트 낮아졌다. 

상호저축온라인 카지노업감독규정에선 요구비율을 8% 이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래서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은 이 기준에 충족하지만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난 가운데 자기자본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보완자본이 크게 줄어든 게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이 늘어날 경우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은 BIS자기자본비율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14일 기업온라인 카지노의 유상증자 공시 중 일부.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14일 기업온라인 카지노의 유상증자 공시 중 일부.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온라인 카지노의 유상증자 참여는 IBK저축온라인 카지노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BK저축온라인 카지노은 올해 상반기 88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상반기 316억원 손실보다 적자의 폭은 줄었지만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79곳 중 5번째로 실적이 적었다. 또 수익성지표 중 하나인 자기자본이익률도 '마이너스'를 가리켰다. 이익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러한 흐름은 3분기 저축온라인 카지노이 293억원(잠정치)의 적자를 내며 더욱 확연해졌다. 또 기업온라인 카지노에 속한 자회사 중 가장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3분기(437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완화된 것에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업계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영업의 부진, 대손충당금(비용) 적립 등에 IBK저축온라인 카지노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짐작된다. 대규모 유상증자 이후 불어난 자본으로 순익에 직결되는 비용을 줄인다면 실적의 추가 회복도 가늠해볼 수 있다. 

한편, 기업온라인 카지노도 IBK저축온라인 카지노만큼이나 '1200억원 유상증자'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출자로 IBK저축은행의 자본적정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기업은행은 '자회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 은행에 따르면 1000억원 후순위예금 출자전환은 연결재무제표엔 '자회사 주식 취득분'으로 표시된다. 이에 따라 IBK저축은행에 대한 기업은행의 지배력도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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