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원
메리츠증권이 24일 세코닉스의 매출처가 다변화된 것을 두고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당장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8000원에서 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세코닉스는 3분기 연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008억원,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램프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차량용 카메라·렌즈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수주 부진 탓에 매출 부진이 이어졌다"며 "영업이익은 폴란드 법인의 생산능력 한계로 국내 생산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물류비 부담이 가중돼 악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357억원, 79억원을 예상한다"며 "차량용 카메라·렌즈 부문의 매출이 언제 회복할지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핵심 고객사의 수주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세 영향으로 완성차 판매도 둔화되면서 수요 회복 동력도 제한적"이라며 "올해 해드램프 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8.1% 늘어날 것이라 예상되나 생산능력 제한으로 차량용 카메라·렌즈 부문의 부진을 완전히 상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양 연구원은 "광학 기술력으로 전장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세코닉스는 스마트 글래스, 휴머노이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대표적으로 AR용 투사 모듈을 미국 Vuzix에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휴머노이드 업체향 렌즈 납품에도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코닉스가 여러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카지노]
